2017.12.11

오사카 흐림



날씨가 이상합니다..

비가 왔다가 안왔다가 먹구름이 있다가 없다가,

흐렸다가 맑았다가.



날씨가 이래서 그런지 저도 싱숭생숭하네요 ㅠㅠ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학교를 다닐때도 간혹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슬럼프에 빠질때가 있는데,

여러분들은 대체로 언제 `아 내가 지금 슬럼프구나..` 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저는 원래 항상 텐션이 높은 편입니다.

잘 웃고, 잘 화내고, 잘 울고 감정에 솔직한 편인데,

저는 제가 제 감정을 숨길때가 간혹 와요.


그때 저는 `아 내가 지금 슬럼프구나..` 라고 느낀답니다 ㅠㅠ

요즘이 좀 그래요..ㅠㅠ


향수병인지 뭔지, 8년동안 막 미친듯이한국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는데

요즘들어서 그런 생각도 들고..


항상 집에가면, 멍~하니 있기 일수랍니다!

그런걸 극복하고자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도 있어서, 끄적끄적 끄적여 봅니다~


블로그를 쓰고, 댓글로 소통을 하다보면 어느새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하는 생각에

다시 예전에 저로 돌아오는 일이 많았어요 ㅎㅎ

블로그가 참 한편으론 좋은 역활을 해주는것같아요!


항상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시고 공감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해요~!



집에 가면 항상 이런 표정이랍니다...ㅋㅋㅋㅋ 멍~...

저는 부모님께 사진을 많이 보내는 편이에요~

막내라서 그런지 걱정을 굉장히 많이하셔서, 하루에 진짜 많으면 10장 넘게 사진으로 하루를 보고 할때도 있답니다 ㅋㅋ!


어제는 엄마에게 문자가와서 갑자기 머리가 얼마나 길었는지 사진을 보내라더군요..ㅋㅋㅋ

`왜요?` 라고 물어보니,

제가 한때 단발병이 돋아서, 늘 숏컷으로 머리를 자른적이 있어요.

한달에 한번씩..ㅋㅋㅋ


그런데 저희 엄마는 제가 머리 짧은걸 싫어하세요..ㅠㅠ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싫으시대요 ㅋㅋㅋ

그래서 지금은 그냥 머리 자르러 가는게 귀찮기도하고 엄마도 하도 머리를 기르라고 성화여서 기르는 중인데,

어제 갑자기 `머리카락 사진을 보내라` 라고 하셔서...ㅋㅋㅋ



표정에서 나옵니다..이걸 내가 왜 찍고 있어야 하죠..?ㅋㅋㅋ

근데 의식을 별로 안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많이 길었더라구요~


제가 이마가 굉장히 넓어서, 항상 머리 심고싶다고 엄마한테 말을했는데,

엄마가 이 사진을 보시더니....

` 돈 많이 벌어서 옆머리 좀 심어`

.....?

우리 엄마 맞긴 한거죠 ㅠㅠ????


그렇게 또 하루의 보고가 끝나고, 침대로 다이빙..


네..저는 바로 해리포터 덕후입니다.

아마 영화 100번이상씩 돌려본거 같은데, 지금도 집에서 항상 자기전에는 해리포터를 봅니다.



이렇게 방을 다 어둡게 해놓고 보는 해리포터는 100번을 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정말정말 특별하지도 않고 평범한 하루하루가 지나가는게,

때로는 너무 감사하고 때로는 너무 무기력할때도 있는 것 같아요ㅠㅠ


여러분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시나요?


제 글을 봐주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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